미스터비스트 (MrBeast), 본명 지미 도널드슨(Jimmy Donaldson), 는 지난 몇 달간 심각한 논란에 휘말리며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미스터비스트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선행을 베푸는 콘텐츠로 명성을 쌓았지만, 최근 그의 팀 내에서 발생한 문제들로 인해 그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스터비스트 논란들
1. 직원 성범죄 및 부적절한 행위 의혹
미스터비스트의 오랜 동료였던 아바 크리스 타이슨(Ava Kris Tyson)은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타이슨이 팀을 떠나는 계기가 되었고, 미스터비스트는 이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은 팀 내 문화와 도덕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팬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크리스 타이슨은 미스터비스트 (MrBeast)의 크루 멤버로 활동하던 중, 트랜스젠더로 커밍아웃하고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외모와 스타일이 변화했으며, 이는 팬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커밍아웃 이후의 반응: 팬덤에서는 크리스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며, 특히 그의 가족(아내와 아들)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또한, 그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는 팬들도 있었지만, 지지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 페도필리아 논란: 2024년 7월, 크리스가 과거 미성년자와 성적인 대화를 나눈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그의 이미지를 크게 하락시켰고, 미스터비스트 팀에서도 그를 퇴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논란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에서도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미스터비스트의 반응: 미스터비스트는 크리스의 행동을 비판하며, 그를 관련 컨텐츠에서 배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미스터비스트 브랜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크리스의 해명: 크리스는 자신의 과거 행동이 왜곡되어 논란이 되었다고 주장하며, 미스터비스트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퇴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현재 상황: 크리스의 퇴출 후, 그의 인터넷 활동은 악플로 가득 차 있으며, 그의 출연 빈도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미스터비스트와 관련된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크리스 타이슨의 개인적 정체성과 행동이 어떻게 대중과 팬덤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사회적 논란을 보여주는 사례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미스터비스트 영상 조작 및 비윤리적 행위
또 다른 논란은 전직 직원인 DogPack404가 제기한 영상 조작 의혹입니다.
그는 미스터비스트의 영상이 사전에 결과가 조작되었으며, 일부 콘텐츠는 실제 상황이 아닌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폭로는 미스터비스트의 콘텐츠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으며, 미스터비스트 측은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경품이 실제로 제공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MrBeast에 대한 폭로와 의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작된 콘텐츠:
- 대회 참가자들은 실제로는 MrBeast의 직원이나 가까운 사람들로, 일반인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주장됩니다.
- 리얼리티 쇼에서의 조작 사례가 여러 번 언급되었으며, 특히 “World’s Most Dangerous Trap” 영상에서 마지막 순간에 성공한 참가자가 고용된 배우였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 뗏목에서의 생존 콘텐츠는 실제로는 스튜디오 세트에서 촬영되었다고 주장됩니다.
- 사행성 이벤트 및 광고 문제:
- Feastable 광고에서 미성년자 대상으로 사행성 이벤트를 장려했다는 의혹. 특히 “No purchase necessary” 문구를 명시하지 않은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 굿즈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상금이나 싸인 티셔츠를 제공하겠다는 광고에서, 실제로는 MrBeast의 사인이 아닌 다른 멤버의 사인이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 제품 홍보에 대한 의혹:
- Feastables가 허쉬 초콜릿보다 건강하고 당분이 적다고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주장.
- MrBeast Burger의 위생 문제도 언급되었습니다.
- 성범죄 및 소아성애자 고용 의혹:
- MrBeast 스튜디오에서 성범죄자 및 소아성애자를 고용했다고 주장됩니다. 이 인물은 “델라웨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제이크 더 바이킹의 처남으로 밝혀졌습니다.
- 100 Boys VS 100 Girls 사건:
- 여성 참가자들에게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상금을 제시하고 남성 참가자에게 게임을 포기하도록 권유했다는 주장.
- 카메라맨이 여성 참가자들을 강간하려 했다는 극단적인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 제이크 웨들 사건:
- 제이크 웨들이 MrBeast Crew에서 부당한 대우로 인해 이탈했다가 다시 불려와서 챌린지에 참가했으나, 매우 불쾌한 경험을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MrBeast가 그를 강제로 미니 챌린지를 수행하게 했다고 합니다.
- TeamSeas 관련:
- TeamSeas 프로젝트에서 청소한 쓰레기 양보다 촬영하면서 버린 쓰레기 양이 더 많았다는 주장. 실제로 쓰레기를 제대로 치우지 않았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 BeastGame 참가자 폭로:
- 하루에 400kcal의 음식만 제공.
- 병원을 못 가게 막고, 약을 못 먹게 했으며,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 상금을 두고 폭력적인 상황이 발생했으나 방치했다.
- 피해 당한 참가자들에게 고발하지 않겠다는 계약서에 서명하면 돈을 주겠다고 회유.
이러한 폭로와 의혹들은 미스터비스트 의 콘텐츠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그의 기부 활동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신뢰를 undermining 하고 있습니다.
미스터비스트 는 이러한 폭로를 묻기 위해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 되며,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의 신빙성에 대한 공격도 있었습니다.
3. MrBeast Burger 관련 문제
MrBeast는 2020년 Virtual Dining Concepts와 협력하여 ‘미스터비스트 버거’ 체인을 시작했습니다.
이 체인은 기존 식당 인프라를 활용해 빠르게 확장되었지만,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고객이 상한 음식을 받거나 버거에서 곰팡이가 발견되는 등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MrBeast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환불과 개선을 약속했지만, 문제는 지속되었고 결국 계약 파트너인 VDC를 고소하게 되었습니다.
VDC는 미스터비스트의 반응이 과도하다며 역고소를 진행 중입니다.
4. 팬덤 내 반응과 신뢰의 하락
이러한 논란들은 미스터비스트의 팬덤 내에서 극명한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표하며 그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스터비스트를 지지하는 팬들도 있습니다.
미스터비스트 는 이러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조사를 실시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며, 새로운 구조 조정을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그동안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그의 콘텐츠와 자선 활동이 진정성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팬들과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번 논란이 그의 명성과 브랜드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이와 같은 논란이 미스터비스트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